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8화 (문단 편집) ==== 플레이어 평가 ==== 전체적으로 그랜드 파이널이라는 컨셉답게 TOP6에 어울리는 수준 높은 출연자들의 전략이나 게임 이해도 모두 빛났던 에피소드. 홍진호의 전략은 일단 큐브를 획득한 후, 자신의 전략을 오픈시키고 오현민과의 연대로 많은 칩을 빨아들이는 베스트 전략이었고, 장동민의 명분 있던 논개작전이나, 이준석의 공동우승 제안, 불운에 막히긴 했지만 김경란의 전략과 순간적 상황판단도 나쁘진 않았다. 김경훈의 공동 우승 전략 거절은 이해할 수 없는 트롤로 보이지만, 역시 나름대로 자신만의 명분이 있었다. 이전 시즌 2의 마이너스 경매가 여러모로 수준이 낮았던 것과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 '''김경란''': '''잘못된 판단과 불운의 이중고''' 김경란은 처음에 -24를 받은 후 더 연장을 못 시키다가 -21을 위험부담이 크다고 판단해 넘겨버렸는데, 정작 같은 간격이면서 마이너스 값은 더 큰 -27은 주변 플레이어들의 으름장 때문인지 받아버렸다. 여기에 하필 히든큐브의 숫자가 자신의 노림수였던 -26이었다. 일단 -26이 아니었다면 꼴찌는 안 했을 것. 만약 이에 대해 김경훈이 귀띔이라도 해줬다면 김경란은 최소 데스매치 탈출을 보장받을 수 있었지만, 김경훈은 그 큐브가 -20이라 했다.[* -20 큐브가 나온 후 김경란이 다시 물어봤을 때 -10이라고 했던 건 또 다른 거짓말...] 그리고 그 큐브를 버려버림으로써 김경란이 살아갈 길은 막히고 말았다. 김경훈은 받은 큐브가 별로 없어 히든큐브가 무엇이든 김경훈 자신이 큰 영향을 받을 확률은 전무했지만, 김경란은 필요한 큐브가 두 개나 있었으므로, 결국 가넷이 많은 김경훈에게 너무 쉽게 히든큐브를 넘긴 것 역시 패착이었다. 애초에 그녀의 전략 자체가 '''내 큐브는 히든 큐브가 아니다.'''라는 그냥 운빨에만 근거한 운영을 했으니 어쩔 수 없지만,[* 이번 게임 자체가 자기에게 필요한 숫자가 히든 큐브로 나오면 망하는 게임이라 위태위태한 것은 숫자 띄우기를 안 한 몇몇 플레이어를 제외하면 모두가 동일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경란은 그에 대비한 움직임은 커녕 게임 내내 다른 플레이어에게 휘둘리며 -21을 내주고 -27을 받는다던가 하는 알아서 손해보는 플레이를 하면서 그냥 망해버렸다. 시즌 1때와 달리 메인매치에서의 기복이 매우 심해졌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두 수 이상 벌어지는 것은 절대 안전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면서도 승부를 걸었고, 결국 적중해버렸다. 그리고 -20을 데스매치 지목을 피하기 위해 낙찰받지 않았는데,[* 김경란이 낙찰을 받을 경우 장동민이 최하위자가 된다.] 김경란이 이러한 판단을 내린 이유론 첫째, 김경훈과 장동민의 말을 신뢰했다. 그 당시의 정보 상으론 -26이 히든인지에 대해 판단하는 것이 한계가 있었다. 둘째로 장동민과 이미 이전 라운드에서 서로 도와주기로 한 거래가 있었다는 것이다. 만약 장동민이 그녀를 최하위자로 만들기로 목표했다면 이전 라운드에서 도와줄 이유가 없음에도 도와준 것이 되므로 비록 거짓말이었지만 그녀 입장에서는 장동민의 말에 신뢰가 갔을 수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신뢰가 무기인 그녀에게 있어서 이 회차 이후의 상황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신뢰라는 이미지로 메인매치에서 유리한 자리에 있었기에 이걸 저버리는 순간 메인매치에 대한 영향력은 많이 떨어진다. 또한 그 당시 홍진호의 우승 가능성이 명확하지도 않았다.] 즉, 낙찰하면 100프로 데스매치이지만[* 그당시 홍진호보단 김경훈과 이준석이 우승 가능성이 더 높았다.] 낙찰하지 않을 경우 -26이 히든큐브이면, 데스매치이고 히든 큐브가 아니면, 생존이 가능해져 낙찰하지 않는 것이 더 생존 확률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러한 선택을 한것으로 보인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매우 좋지 못한 선택이었지만 나쁜 판단은 아니었던 것. 하지만 매우 아쉬웠던 점은 '''홍진호가 우승을 했다는 것.''' 홍진호가 생징을 오현민에게 건내는 와중에도 김경란에게 생징을 주려 했으나 최하위자가 되어 드릴수가 없다라곤 한 걸 보면 김경란이 최하위자가 되지만 않았다면 그녀는 이번 화에서 살 수 있었다.[* 홍진호 입장에선 게임 시작 전에 생징을 약속한 것도 있고 지난화에서 자신이 김경란을 우승을 망친 게 있으니 이번 화에서 생명의 징표를 주려한것같다.] 즉 -20을 낙찰받지 않은 것은 논리적인 판단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메인매치의 큰 미스를 꼽자면 -21은 숫자를 이어나가기 어렵다는 논리로 낙찰을 거부했지만 '''-27은 낙찰받았다는 것'''. 그리고 그 미스가 스노우볼이 되었다. 김경란은 대규모 연합이나 소규모의 우승유력자 연합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자연스레 생존을 보장받는 능력이 있었으나, 2명 간의 느슨한 연합과 획득한 큐브에 의해 결정되는 게임에서 난항을 겪었고, 불운하게 자기에게 필요한 -26이 히든 큐브가 걸렸다. 아쉬운 판단으로 인해 이번화 워스트 플레이어가 되었다. * '''홍진호''': '''한 건 해낸 일수꾼'''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hegenius&no=946793&page=1&exception_mode=recommend|--'''콩'''의 헤'''픈 패스'''--]] >'''"아 근데 -34 진짜 좋구나... 형 천재!"''' >- 김경훈, -34 큐브를 이용해 -35 큐브로 칩을 쓸어먹는 홍진호를 보며 '''이번 회차의 베스트 플레이어'''.[* 퍼펙트라기엔 '''2'''% 부족하다. 어느 한쪽이 히든이어도 위험부담이 없는 -34를 먹은 건 훌륭한 플레이었지만 김경훈의 공동 우승 포기가 그의 단독 우승에 의도치 않게 기여했다. 사실 이번 회차에서 우승할 것으로 기대된 플레이어는 절댓값이 가장 작은 숫자를 많이 차지했던, -12 큐브를 낙찰받기 이전의 김경훈이었다. 다만 김경훈의 전략은 '''압도적인 가넷 양'''과 '''히든 큐브를 공유한 헌신적인 동맹'''이 있었기에 가능한 플레이라는 걸 생각할 때 게임 자체의 이해도와 플레이 자체는 홍진호가 더 좋았다고 볼 수 있다.] 홍진호는 -34를 획득한 뒤, -35, -33을 상대적으로 초반에 뽑아내면서 판당 3바퀴와 2바퀴를 돌리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코인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번 회차의 홍진호의 플레이를 토대로 추측해보면 -32~-34의 숫자를 노렸다고 판단된다. 그 중 리스크가 적은 것이 -34였다. -33의 경우 만에 하나라도 -34가 히든이라면 칩 수거 전략에서 큰 차질을 빚기 때문. 그러나 -34의 경우 -35나 -33이 히든이더라도, 나머지 하나를 가지고 칩을 얻어내는게 가능할 뿐더러 둘 다 히든일 확률은 낮았기에 신의 한 수가 됐다.][* 마이너스 경매는 기본적으로 칩이 쌓일 정도로 돌리다 적당한 시기에 먹는 식으로 플레이해야 하는데, 이러기 위해선 첫째로 남들이 잘 안 먹는 후반대, 그중에서도 제일 안정적인 -34를 먹는 게 필요했고 둘째로 같은 -30대였던 오현민과의 협조가 필요했다. 실제로 홍진호는 이걸 정공법으로 잘 시행해 우승했고 임요환은 실패했다...] 만약 장동민이 -32를 먹지 않았다면 -32에서까지 다른 사람들의 가넷을 쓰게 하는[* 그 당시 칩 수 현황은 장동민 1개, 김경란 1개, 김경훈 0개였다. 3바퀴만 돌려도 '''세 사람이 토해야 하는 가넷 숫자는 7개다.'''] 좋은 상황을 만들면서 무난하게 우승을 쟁취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배신이나 숨겨진 연합의 도움 등으로 인한 놀랄만한 반전이 아니어서였는지 편집상 부각되는 부분이 적었다. 결론적으로 장동민의 -32 큐브 견제로 압승할 기회를 놓치고 김경훈에게 우승을 빼앗길 뻔했지만 김경훈의 공동 우승 포기와 칩을 야금야금 모은 그만의 정공 플레이가 맞물려 메인 매치 우승을 끌어냈다. * '''김경훈''': '''실리를 취한[* 다만 이에 대해선 이견이 있다. 종전 가넷 20개로 1위였던 김경훈이 가넷 11개를 사용하며 11개로(최하위를 제외한 +2 포함) 가넷 최하위가 됐기 때문.] 가넷 거간꾼''' 7회전에서 데스매치를 자처하고 살아 돌아온 덕분에 장동민에게서 약속한 가넷을 얻으며 20개를 보유했기에, 그는 다른 작전을 세울 수 있었다. 김경훈의 전략은 빠르게 칩을 소모한 뒤, 적은 점수를 유지하면서 중간마다 거래를 통해 낼 가넷을 획득하는 전략이었다. --[[가버낫|가넷으로 버티는 게 낫지 않아요?]]-- 이 전략의 경우 점수는 꼴등 라인은 아니므로 1등도 노려볼 수 있으면서, 마치 상대방이 가넷을 쥐여 주면서 부탁한 것을 받아들인 것 같기에 적을 만들지 않아 데스매치도 피할 수 있는 괜찮은 전략이었다.[* 어떤 의미에선 히든이나 혹은 상대방의 스틸깽판에서 가장 자유로운 변수 없이 상위권을 획득할 수 있는 전략이었다. 물론 많은 가넷을 바탕으로 한 줄타기가 선행돼야 하지만 김경훈은 자신의 이미지를 이용해 제대로 활약했다. 홍진호의 정공법과는 다른 측면에서 메인매치의 베스트 플레이어의 한 축이었다. '''마지막만 제외하면.'''] 압도적인 가넷 숫자 때문에 히든 큐브 또한 가넷 1개만 쓰고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 히든 큐브의 숫자가 김경란의 노림수인 -26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시점에서 김경훈은 이미 김경란이 꼴찌가 되리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으며,[* 김경란은 중간 수 -26이 없으므로 -20번대의 폭탄 2개를 끌어안게 됐다.] 이를 통해 이미 내부 거래가 끝난 장동민이 가넷을 챙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두 사람 사이에서 동맹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라인은 있었던 셈. 다만 이렇게 실리 위주의 플레이를 하면서도 막상 이준석이 제안한 공동 우승 전략을 거부하는 의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선 '''두 가지 의견'''이 지배적인데, 하나는 본인과 이준석까지 데스매치 후보자로 남겨두어 김경란이 이준석을 찍게끔 하려고 계획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김경훈 본인이 단독우승을 하고 장동민에게 생명의 징표를 주려 했으나 홍진호가 모은 칩 개수를 간과해 근소한 차이로 단독 우승을 놓쳤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12를 먹고도 1점 차이로 아깝게 홍진호에게 우승을 내준 걸로 보아 후자 쪽에 무게를 실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임 막바지 홍진호의 칩 개수는 무시할 수 없었으므로 자신의 우승을 확신했다고 단언할 수도 없다. 하지만 그 이전 회차에서 이준석의 가넷 보조를 무시하고 적은 칩을 먹었던 것은 이를 염두에 두었을 것이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이미 예견된 배신-- 만약 칩이 2개만 많았다면 그가 바랐던 그림을 그릴 수도 있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확실한 우승을 놓친 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장동민과의 신의를 위해 -12 큐브를 먹은 순간 장동민에게 생명의 징표를 주기로 한 계획은 무산된 것이다. 설령 그가 -12를 이준석에게 넘겼다 해도 장동민 입장에선 이준석이 제멋대로 공동 우승을 노리는 상황이 되므로, 도의적으로 장동민이 김경훈을 탓할 리 없었다. 팀을 배신할 수 없으니 장동민이 데스매치에 가는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준석을 비롯해 자신마저도 데스매치 대상에 올랐다고 한다면 멋진 생각이었을 수 있으나, 결과적으론 썩 좋지 않은 선택이었다. 이전에는 배신을 쉽게 생각해왔던 반면 이번 회차에서는 우승을 포기하면서까지 장동민과의 신의를 지켰다. 그러나 정작 장동민이 데스매치에 찍혀버리면서 장동민과의 신뢰관계가 그다지 돈독해지지도 못했다. * '''오현민''': '''[[분산투자]]의 성공''' 홍진호가 자신의 앞순서로써 자신이 취할 전략을 먼저 선점하자[* 물론 오현민이 -34를 획득해도 이미 -20대에도 문어발처럼 계좌(?)를 터둔 상태라 그다지 큰 도움이 안될 상황이었다.] 오현민은 재빠르게 데스매치에 가지 않으면서 생징을 받을 길을 여러 군데를 트는 것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따라서 그는 홍진호에게도 많은 이득이 가는 쪽으로 협상했으며,[* 둘의 노림수가 -30~-33였는데 오현민은 이 중 -32까지 양보했다.] 동시에 이준석과도 라인을 터놓았다. 종전까진 장동민하고만 긴밀한 협조를 했던 것과는 다른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 엔딩에서도 '''이제 동민이 형을 믿을 수만은 없지 않나?'''라면서 협상의 다변화를 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장-오라인 자체는 붕괴했다고 봐도 좋은 결말이다. 꼴찌를 면하는 플레이를 하면서 다양한 교섭라인을 통해 생존을 도모했고, 또한 자기 자신도 그 라인의 결과로 홍진호에게 생명의 징표를 받았으니 이번 회차의 전략은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생징 1위의 위엄-- * '''이준석''': '''의문의 1패''' 전 회에서의 협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사이가 좋지 않던 장동민과 연합을 이뤘다. 절댓값이 작은 숫자들을 모으는 기초적이면서도 좋은 전략을 택했으며 효력을 발휘해 우승도 노렸다. 그러나 마지막에 공동 우승할 기회를 버리고 동맹을 택한 김경훈 때문에 어리둥절하며 그냥 생존. 꽤 많은 연합과 제안을 맺었으나 연합이 느슨해 우선순위가 밀렸던 탓. 하지만 이 부분을 연합이 느슨하다고만 할 순 없다. 오현민과 거의 비슷한 전략이었고, 오히려 과정상으론 본인이 우승자 라인에 낄 수도 있었던 만큼 훨씬 주도적인 입장에서 제대로 된 게임을 하고 있었다. 김경훈이 그런 선택을 한 것은 김경훈 본인에게도 전혀 도움이 안 되는데, 사실상 이준석 입장에서는 관리를 제대로 하고 못하고를 떠나 '얘 또 왜 트롤하는거냐?' 하는 입장이었을 것이다. 거기서 김경훈이 '먹어버린다면' 분명히 김경훈도 1위를 할 수 없을 만큼 홍진호팀이 따라 붙어 있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을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넘기라 권유했을 것이다. 이 부분을 정치력의 부족함으로 보기엔 너무 나갔다고 봐야 한다. 당시 상황을 생각해보면 김경훈에게도 넘기는게 무조건 이득이었고, 실제로도 엄청나게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술 한 번 마셔야 겠다-- 설마 자기 자신이 독을 짊어지면서까지 먹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되려 공동우승을 빠르게 캐치하고 권유한 그 능력에 높은 점수를 줘야 할 것이다. * '''장동민''' 장동민이 미리 거래했던 상대는 이준석이었다. 이준석에게 일정 숫자 이상은 무조건 밀어주겠단 거래를 한 상황. 거기에다 김경훈에게 히든 큐브 '-26'까지 들어서 '''이미 김경란이 메인메치 최하위가 될 가능성이 높음을 확신하고 있었다.''' 다만 1등하기 어려웠으므로 대외적으로는 자신이 폭탄을 끌어안는다는 조건으로 나머지 플레이어들에게 가넷 1개씩을 챙기는 실리를 취해 선의 이득을 보았고, 대내적으로는 사실상 독식하던 수준인 홍진호의 칩쓸이 전략을 막고 김경훈의 우승을 밀어주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으로 장동민이 안 막았으면, 2~3바퀴가 더 돌았을 것이고, 칩이 떨어지고 가넷이 던져지는 상황이 되면 홍진호한테 칩 뿐만 아니라 가넷까지 싹쓸이 당할 판이었다.[* 3바퀴만 돌리게 놔뒀어도 이후의 가넷매치에서 뒤집을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벌어진다.] 또한, 마찬가지로 돌지 않았다면 누가 먹던 홍진호의 우승은 누구도 뒤집을 수 없는 기정사실이 되기에 그 흐름을 끊을 수 있는 이는 차라리 우승권에서 벗어난 장동민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론 홍진호가 우승했으므로[* 장동민이 다소 불운했던 것이, 비밀스럽게 지원을 해준 이준석, 김경훈이 우승권에 도달했던 것까지는 좋았으나 두 사람이 공동우승을 하는 상황이 되어 정작 본인이 생징을 받을 기회가 사라져버렸다.] 실패로 끝나고 데스매치 상대로까지 찍혔지만, 그 와중에도 가넷을 챙기는 실리를 보여준 것은 장동민의 기민함이 빛을 발했다고 볼 수 있다.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7화#s-1|모두가 패배자 같았던 지난 회차]]와 달리, 이번 회차는 김경란 빼고는 전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